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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자세

안고 먹이는 자세    

◇ 이럴때 좋아요

  • 목을 가누지 못하거나 작은 아기 또는 아픈 아기에게 좋은 자세 
  •  엄마가 아기의 머리와 팔을 조절하기 쉬워 젖 먹이는 것을 배울 때 유용 
  1. 엄마는 편하게 앉아 등 뒤나 허리에 쿠션을 받치면 좋습니다.
  2. 아기의 머리가 엄마의 젖 물리는 팔의 팔꿈치 안쪽으로 가도록 안고 머리를 받쳐줍니다.
  3. 팔뚝으로 아기 몸을 지지해주고 아기의 등이 구부러지지 않고 일직선이 되게 합니다.
  4. 아기의 배와 엄마의 배가 마주 닿게 당겨 안고 아기의 얼굴이 유방 정면을 보게 합니다.
  5. 아기 무릎은 엄마 쪽으로 가깝게 당겨 엄마 팔 안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합니다.
  6. 아기가 엄마에게 편안하게 안겨 있다면 아기의 귀, 어깨, 엉덩이는 일직선을 이루게 됩니다.
  7. 아기를 안고 있는 팔의 손은 아기의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를 안정감 있게 잡아줍니다.
  8. 아기의 팔은 자연스럽게 엄마의 옆구리나 겨드랑이 쪽으로 들어옵니다.

 

엄마의 옆구리 쪽으로 안는 자세

◇ 이럴때 좋아요

  • 아이를 앞쪽으로 안기 힘들거나 제왕절개 수술 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
  • 아기가 아주 작을 때
  • 쌍둥이에게 동시에 젖을 먹일 때
  • 젖이 불어 너무 클 때 
  1. 젖을 물리는 쪽 옆구리로 아기를 안습니다.
  2. 아기를 안은 팔 아래로 쿠션을 놓아 엄마가 팔에 힘을 주지 않아도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3. 젖 물리는 팔의 손으로 아기의 머리를 받치고 안으면서 아기의 얼굴은 유방 앞에 둡니다. 팔로 아기의 등이 직선이 되게 받쳐줍니다.
  4. 손은 아기의 귀밑 머리를 감싸 받치듯이 안는데 손 밑에 타월을 말아 괴면 자세가 한결 편안해 집니다
  5. 아기의 머리를 너무 꽉 잡아 아기의 빨기와 삼키기 등 아기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6. 아기의 코가 유두와 같은 높이에 있도록 높이를 맞춥니다.
  7. 아기의 다리는 엄마의 옆구리에 감기듯이 살짝 끼워서 안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먹이는 자세

    

◇ 이럴때 좋아요

  •  제왕 절개 후, 산후 회복이 덜 되었을 때
  •  수유하는 동안 쉬고 싶을 때
  •  새벽녘에 자면서 먹일 때  
  1. 엄마와 아기가 서로 마주 본 상태로 옆으로 누운 자세입니다. 
  2. 누울 때 엄마의 머리 위와 어깨 뒤, 무릎 사이, 허벅지 사이로 베개나 쿠션을 끼워 넣으면 보다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3. 아기도 엄마를 마주보며 옆으로 눕히고 수건이나 작은 베개로 아기의 등 뒤를 받쳐주면 아기가 돌아가지 않고 편안해 합니다.
  4. 아기의 얼굴이 유방 정면을 바라보며, 아기의 코가 눌리지 않고 유두와 같은 높이에 있도록 주의하여 젖을 물립니다.
  5. 아기가 유방에 다가가기 위해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