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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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이란?
PET은 몸 속의 생화학 변화를 영상화 할 수 있는 첨단 영상진단 기법입니다. 대부분 질병은 해부학적인 형태 변화가 생기기 전에 기능적, 생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를 영상화 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조기진단하고, 미세한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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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scanner
PET/CT는 종양 등 질환의 형태적 영상(CT)과 기능적 영상(PET)을 동시에 획득하여 병소의 정확한 위치와 기능 영상을 함께 제공하는 최첨단 장비입니다. 또한 일반 PET 보다 촬영시간이 단축되어 편리하게 검사 받으실 수 있습니다.저희 병원에서는 PET/CT를 새로 설치하여 가동하고 있습니다.
PTE의 임상적 응용
암질환
PET은 암의 조기진단, 치료효과의 판정, 재발의 발견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폐암, 식도암, 두경부암, 림프종,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췌장암, 위암, 대장암, 뇌종양 등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 조기진단 : PET은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종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양성과 악성종양을 미리 구분해 불필요한 수술 등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병기결정 : 전신 영상을 얻기 때문에 PET은 암질환에서 암세포가 어느 정도 퍼져있는 지에 대한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주어, 가장 좋은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재발 발견; 암을 수술로 제거한 뒤 주기적으로 PET 촬영을 함으로써 재발이 일어나는 지를 빨리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항암치료 효과판정; 항암치료 전후에 PET을 시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효율적으로 판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치료시 암의 형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암세포의 생화학적 이상이 먼저 정상화되기 때문입니다.
뇌질환
PET은 알쯔하이머 치매, 파킨슨씨병, 간질 등 뇌질환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알쯔하이머 치매
수년전까지는 부검만이 이 병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었지만,최근의 연구로 PET을 이용하여 알쯔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측 PET 그림과 같이 정상뇌와 비교하여 환자의 뇌는 대사가 저하된 것이 병의 초기에서부터 나타나므로, PET을 이용하여 조기에 알쯔하이머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PET은 다른 뇌질환인 파킨슨씨병, 헌팅턴씨병 등에서도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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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PET은 뇌에서 간질을 일으키게 하는 부위를 찾게 해 주는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PET을 시행함으로써 정확한 부위를 찾아 이 부위에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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