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코-마리-투스 병 (CMT) 개요
샤르코-마리-투스 병(CMT)은 인구 2500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 중에서 가장 높은 발병 빈도를 가지는 말초신경계 질환으로 팔과 다리의 근력약화, 근육위축, 감각 소실 및 이상 감각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하지만 여전히 CMT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질환으로 일반적인 의료진들이 진료하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20년 이상 CMT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한 신경과 최병옥 교수님을 중심으로 CMT 클리닉을 구축하였습니다.목표
본 클리닉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거동이 불편한 CMT 환자를 위한 1일 진료체제를 만들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 최고, 최대의 CMT 클리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단계별 목표
단기적으로는 새로운 CMT 분자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질병의 진단 및 경과의 추적관찰에 사용되는 생물표지자 (biomarker)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또한 기초연구에 필요한 검체를 확보하고, CMT 환자에 대한 진료지침을 확립할 예정입니다.중장기적으로는 중간엽줄기세포 및 후보약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새로운 치료 방법에 대한 진료지침의 확립을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세계적인 CMT 센터로 발돋움하고 유도만능 세포 와 유전자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행 것이며, 로봇기술을 응용한 보장구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CMT clinic 운영방안
거동이 불편하여 여러 차례 병원 방문이 어려운 CMT 환자들이 논스톱 서비스로 필요한 검사를 당일 시행하고 결과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아래와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외래 진료 시스템 구축
환자들에게 필요한 외래 진료 및 검사를 하루 이내에 해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소아신경과, 산부인과, 정신과, 영상의학과, 신경병리학과와 공동진료연계 부서를 확충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