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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 인사말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질환입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면 가족구성원 및 사회에도
큰 짐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급성기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에도 눈부신 발전이 지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는 2002년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국내 최초로 5병상의 급성기 뇌졸중 집중치료실, 뇌혈류 검사실과 33병상을 갖추고 2003년 2월 5일 개소하였습니다. 뇌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신속하고도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병동간호사, 약사, 영양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가정간호사, 되의뢰 간호사, 전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이루어 국내 뇌졸중 분야의 선두를 이끌어 왔습니다.
2015년 11월에는 뇌졸중 환자의 급성기 단계에서의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5년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11병상으로 증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유로운 토론을 바탕으로 활발한 공동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연구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환자를 위한 합리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자부심 또한 있습니다.

이처럼 꾸준하게 이뤄낸 본원 뇌졸중센터의 현재의 위상은 관련된 수 십명의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고로서 가능하게 되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저희 뇌졸중센터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자신 있게 본원 뇌졸중센터 구성원과 우리의 활동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센터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