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단축키 목록

맨 위로

현재 페이지 위치 : 척추종양센터 > 척추종양이란? > 전이성 척추암의 치료 > 수술방법

수술방법

척추 감압술

어떤 수술 방법이 가장 적합한가는 병변의 위치, 신경조직의 압박정도, 이환된 척추 분절의 갯수, 척추 안정화의 필요성 유무 및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척추체에 위치한 전이성 병변은 경막의 전방이나 전측방에서 척추를 압박하므로 전방 감압술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제4, 6경추 병적골절 소견 관찰

목과 팔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 환자로 5년전 간암 수술을 받았다. 엑스레이 사진(A)과 MRI 사진(B)에서 제4, 6경추 병적 골절 소견 관찰되고 있다. 전방 감압 후 골시멘트 충전술 및 금속판 고정술을 시행하였다.

좌측 : A, 가운데 : B, 우측 : C

추궁판 절제에 의한 후방감압술은 전이성 병변에 의한 신경조직 압박을 제거하는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후방에서의 압박 이외의 경우에는 만족할 만한 감압효과를 얻기가 힘들고, 방사선 요법 이상의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체, 척추경 및 후방 주위까지 병변이 관찰

갑작스런 하지 마비가 발생한 70세 남척자환자로 4년전 폐암수술을 받았다. MRI 사진(A)에서 척추체, 척추경 및 후방 주위까지 병변이 관찰되고 신경을 압박하고 있었다. 제3-7 흉추부위로 전이된 상태였으며 여명기간이 짧을 것이 예상되어 후방 감압 후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후방 고정술만을 시행하였고(B) 수술 후 마비 증상이 호전되었다.

좌측 : A, 우측 : B

척추 안정술

척추 안정술의 목적은 이미 발생한 변형을 감소시키며 수술 후 즉각적인 척추의 안정성을 회복함으로써 조기 거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척추 안정술의 방법은 종양의 종류, 예상 치료 효과, 파괴의 범위, 환자의 전신 상태 및 여명 기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전이성 척추암의 대부분이 척추체를 침범하므로 배나 가슴 또는 옆구리를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병소 제거 후 척추의 고정을 위해서 금속원통, 금속판 및 나사못 등의 고정물을 사용하며 빈공간은 골이식술이나 골시멘트를 사용해 채워줍니다. 흉추부와 요추부의 경우 등이나 허리처럼 몸의 뒤쪽에서 수술이 가능합니다. 척추의 전후방 안정술시 이전에는 앞쪽 및 뒤쪽에서 동시 또는 시간 차이를 두고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뒤쪽에서만 전척추절제 및 안정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제2 요추로 전이된 환자

제1 요추로 전이된 환자로 MRI 사진(A)에서 척추체 및 척추경까지 전이가 확인되었다. 전후방 도달법으로 전적추 절제술(B)을 시행하고, 뼈를 채운 금속망과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하여 견고한 고정을 시행하였고 술 후 2년째 사진이다(C).

좌측 : A, 가운데 : B, 우측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