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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소아배뇨장애 클리닉

야뇨증이란 밤에 잠자는 동안 무의식적인 소변의 배출로 속옷 또는 이부자리를 적시는 경우를 말합니다. 진단은 5세 이상의 소아에서 1달에 2회 이상 자다가 오줌을 싸는 증상이 있을 때 내리게 됩니다. 야뇨증은 만성 질환의 위험성 보다는 소아에서 자신감과 대인관계 결여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환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발생 빈도

5세 소아 : 15-20 %
15세 소아 : 1-2 %
성인 (18-20세 ) : 1 %
자연 소실율 : 해마다 15 % 씩 감소

대소변 조절의 발달과정

  • 1. 밤 동안 대변 조절
  • -> 2. 난 동안 대변 조절
  • -> 3. 낮 동안 소변 조절
  • -> 4. 밤 동안 소변 조절

야뇨증의 원인

발달 과정의 지연 : 중추 혹은 방광의 신경 생리학적 미성숙
항이뇨 호르몬 분비의 이상 : 야간에 소변의 양 증가
수면 장애 : 수면 중 각성의 장애
방광 기능의 장애 : 방광 용적이 작음, 비억제성 수축
유전적 요인 : 부모 모두 야뇨증일 경우 자녀의 75% 에서 야뇨증
부모의 한쪽에서 야죠증일 경우 자녀의 45%에서 야뇨증
기타 : 정신적 요인, 요로 감염, 기질적 이상

야뇨증의 치료 방법

약물 요법과 행동 요법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약물 요법 : 삼환계 항우울제, 항이뇨 호르몬, 항부교감 신경제 등을 사용.
행동 요법 : 조건화 요법으로 야뇨 경보기, 책임감 강화 (칭찬과 보상), 방광 훈련
야뇨증은 소아에서 매우 흔한 문제로 자연치유도 가능하지만 아이의 수치심, 불안감, 자신감 결여로 인해 정신적 문제와 사회생활의 적응 장애 등 성장기 인격 형성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 원인은 다인성으로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는 드물며 아이의 잘못이 아님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소아 배뇨 장애

소아에서 야뇨증과 동반하거나 혹은 독립적으로 배뇨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비신경인성 방광 혹은 요도의 기능 장애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한 경우 요류역동학적 검사 등 정밀검사가 필요하며 약물치료, 및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