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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영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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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계통의 질환(Disease of digestiv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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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요법

영양팀>  질환별 영양관리 > 간질환

간질환

간염의 영양관리

간염이란 여러 가지 원인(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독성물질 등)에 의하여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말하며 자연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합니다. 급성간염의 경우 고열량, 고단백, 고비타민식이 단기간 요구되나 만성간염의 경우 고열량 지속시 지방간, 비만, 당뇨와 같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균형적인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가 필요합니다.

식이지침

1.간염초기에는 유동식(미음형태)의 형태로 섭취합니다.
급성간염초기에는 식욕저하, 메스꺼움 및 구토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에는 미음이나 맑은 국물, 신선한 과즙, 유자차, 샤베트, 밀크 쉐이크 등의 유동식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균형된 식사를 합니다.
매 식사마다 곡류, 어육류, 채소류가 모두 포함된 식사로 구성합니다.

3.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은 금합니다. 
각종 즙이나 엑기스 형태, 우려낸물, 각 종 생식류 등 등은 자칫 독성간염을 유발하여 간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미칠 수 있어,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4.알코올 섭취를 금합니다.
5.여름철에 생선회, 육회 등 날 음식이나 비위생적인 음식 섭취하는 것을 주의합니다.
6.면역기능 저하로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손씻기를 통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지방간의 영양관리

지방간이란 간 총 중량의 5%이상으로 지방질이 초과된 상태를 말합니다. 일부에서는 지방간염,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 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이지침

1.과체중이나 비만한 경우 체중을 감량합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한 경우 현재체중의 5~10%이상을 감량했을 때 지방간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2.당질의 섭취를 줄입니다.
과도한 당질 섭취는 중성지방 생성을 증가시키므로 1일 총섭취량의 60%가 넘지 않도록 하고 단순당(설탕, 꿀, 사탕 등 단맛나는 음식) 섭취는 가능한 제한합니다.

3.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합니다.
단백질은 간의 중성지방을 각 조직으로 운반해 주는 지단백의 원료가 되므로 부족할 경우에는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 섭취를 과도하게 제한 할 경우, 오히려 근육 손실 위험이 있으므로 본인에게 필요한 량은 충분히 섭취합니다.

4.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1일 총열량의 20~25%이하로 구성합니다. 이를 위해 찜,구이의 조리방법을 이용하고 지방함량이 적은 메뉴를 선택합니다.

5.규칙적인 식사를 생활화합니다.
굶거나 과식하는 불규칙한 식사는 체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므로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영양 관리를 지속합니다.

6.금주합니다.

7.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합니다.

간경변과 합병증

간경변 영양관리

간경변이란 여러 원인에 의해 간세포가 지속적으로 파괴되고 간이 위축 경화되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식이지침

1.본인에게 맞는 1일 필요량을 균형있게 섭취합니다.
본인의 체위, 연령, 질환의 중증도를 고려하여 매 식사마다 곡류, 어육류, 채소류가 모두 포함된 식사로 구성합니다. 또한 1일 2회 이상의 유제품과 제철과일을 간식으로 섭취합니다.

2.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은 금합니다. 
각종 즙이나 엑기스 형태, 우려낸물, 각 종 생식류 등 특정식품의 과다섭취는 간기능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습니다.

3.알코올 섭취를 금합니다.

4.여름철에 생선회, 육회 등 날 음식이나 비위생적인 음식 섭취하는 것을 주의합니다.

5.면역기능 저하로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손씻기를 통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복수의 영양관리

식이지침

1.염분섭취를 제한합니다.
체내에 수분의 축적을 막기위해서는 염분섭취를 1일 5g(나트륨 2000mg)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특히 김치류, 젓갈류, 햄, 소세지, 찌개류의 경우 염분함량이 높아 가급적 섭취하지 않습니다.

2.염분이 들어있지 않은 양념류를 이용합니다.
설탕, 식초, 레몬즙, 생강, 후추, 겨자, 파, 마늘, 양파, 참깨, 카레가루, 고춧가루...

3.충분한 칼로리와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복수로 인한 영양손실이 증대되고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 되어 영양상태의 악화를 초래 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칼로리 섭취를 통해 영양 불량을 최소화합니다.

식단 예 

음식명 조리방법
조밥  
냉이된장국 된장은 소량 넣고 냉이 자체의 향기를 이용합니다.
낙지볶음 고추가루, 참기름으로 고소하고 매콤하게 조리합니다.
연두부 연두부를 레인지에 10여초 데운 뒤 그릇에 담습니다.
저염간장 소량의 간장, 물, 참기름, 참깨, 파 등을 첨가하여 저염간장을 만듭니다.
콩나물무침 다른 양념을 먼저 하고 소금간은 먹기 직전에 합니다.
고구마 맛탕 기름자체의 고소한 맛과 고구마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칼로리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성뇌증의 영양관리

식이지침

1.식이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합니다.
암모니아는 단백질 대사산물이므로 식사내 단백질을 1일 30∼40g 정도로 제한합니다. 이는 두부 80g(1/6모), 콩 20g( 불린콩 2큰술 ), 고기 40g(탁구공 크기 1개), 생선 40g(작은 1토막), 계란 1개 중 1가지를 1일 1∼2회 섭취하는 정도입니다. 환자의 상태가 호전됨에 단백질량을 점차적으로 증량합니다.

2.한 끼 과도한 량의 단백질 섭취는 주의합니다.
간성뇌증 증상이 호전됨에 따라 점차 단백질 섭취를 늘려 가지만 고농도로 단백질이 농축된 형태의 음식 섭취는 제한합니다.(장어고은물, 붕어즙, 곰국, 추어탕, 내장탕, 선지국, 보신탕...)

3.체단백 분해를 막기 위해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합니다.

4.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습니다.
변비로 인해 음식물 찌꺼기가 장내 오래 머물게 되면 장내 세균에 의한 암모니아 발생이 증가하여 간성뇌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야채와 과일, 요쿠르트를 섭취하여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식단 예

음식명 조리방법
쌀밥  
미역국 규칙적인 배변습관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묽은 계란찜 잘게 다진 야채를 계란과 혼합하여 부드럽게 만듭니다.
나박김치  
버섯 야채전전 부드러운 나물로 각 종 야채전류를 만듭니다.
당호박찜 당호박을 푹 쪄내어 그릇에 담는다.
과일류 칼로리 보충 용도로 섭취합니다.

간이식

간이식 영양관리는 크게 간이식전, 간이식후 두 단계로 분류할 수 있고 간이식후 영양관리를 세분화시키면 간이식후 단기간, 장기간 영양관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이식전 영양관리

식이 지침

1.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합니다.
수술 전의 영양상태가 추후 수술 경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식사 외 간식, 영양보충음료 등을 이용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식사량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2.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수술이후 근육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간성뇌증 발생 위험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경우에는 1일 60g 정도의 중단백식이 권장됩니다.

3.필요할 경우, 저염식을 합니다.
복수나 부종이 동반되면 복수의 영양관리 지침에서와 마찬가지로 저염식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저염식으로 인해 식이섭취량이 요구량의 50% 이하이면 간이식전 영양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저염으로 조정하여 섭취량을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4.비타민, 무기질 섭취를 위해 야채,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비타민A, D ,E는 담도계 이상인 환자에게 그 요구량이 증가되고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비타민 B계열 요구량이 증가되므로 그 급원식품을 보충하여 섭취합니다.

간이식후 영양관리

 간이식 직후(이식후 4주~8주)

식이지침

1.준멸균식(low microbial diet) 을 시행합니다.
이식 직후 감염 방지를 위해 격리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식 직후에는 격리식을 시행하다가 3개월에 걸쳐 점차 일반식으로 이행합니다.
준멸균식 : 모든 식품은 익힌 것을 섭취합니다. 
음식은 조리후 즉시 섭취합니다. 
조리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지 않습니다. 
잔식은 즉시 냉동 또는 냉장 보관합니다.
2.충분한 단백질과 열량을 섭취합니다.
면역억제제 복용 및 여러 가지 호르몬 분비로 인한 근육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식사 이외에 간식 및 영양보충 음료를 이용하여 칼로리 및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3.칼슘을 충분히 보충합니다.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인한 골격 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1일800~1200mg의 칼슘섭취가 권장됩니다.
4.고칼륨혈증이 나타날 경우에는 칼륨 제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은 고칼륨혈증의 문제를 지니고 있으므로 관찰하여 필요할 경우, 저칼륨식을 고려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식후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식이제한은 최소화합니다.
5.고혈당시 과도한 단순당 섭취는 주의합니다.
이식관련 약물 자체가 고혈당을 유발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이식 후 초기에는 과도한 단순당 섭취를 제한하고 소량씩 자주 섭취하며 단백질, 야채 급원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식이계획을 합니다. 또한 전반적인 컨디션이 회복되면 식후 운동을 병행합니다.

간이식후 장기간 (>8주)

간이식후 장기간 영양관리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은 급격한 체중증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과 같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균형된 식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적절한 체위 및 영양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윌슨병

윌슨병은 체내 구리의 저장과 이동에 장애가 생겨 간, 두뇌, 신장, 각막 등에 구리가 축적되는 선천적 대사질환입니다. 구리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속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동물의 장기(간, 신장), 어패류, 콩식품, 버섯, 쵸코렛, 생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구리의 침착을 막기 위해 구리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권장되나 엄격한 구리 제한으로 영양장애를 초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식이지침

1. 구리 섭취를 1일 2mg 이하로 제한합니다.
정상적인 식이로부터 섭취할 수 있는 1일 구리 섭취량은 2~5 mg이나 구리 대사 이상으로 제한이 요구되는 환자들은 구리 섭취량을 1일 2mg 이하로 조절합니다. 이를 위해 식이 내 구리 급원 식품인 장기(간, 신장, 뇌 등), 패류(새우,오징어 패류), 견과류, 건조과일, 버섯류, 쵸코렛, 가금류, 도정하지 않은 곡류 섭취를 제한합니다.

2.1일 섭취량을 계획하여 식이조절을 합니다.
과도한 식이제한은 오히려 영양불량을 초래하여 간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영양사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적절한 칼로리와 균형된 식사를 계획합니다.

3.수분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나 알코올 음료는 제한합니다.

4.아연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아연은 구리 흡수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아연 함량이 높은 음식(달걀, 닭고기, 생선, 육류, 우유 등)을 영양사가 권장하는 수준으로 적당량 섭취합니다. 아연함량이 높은 음식은 구리 함량도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식이 계획이 중요합니다.

식단예

음식명 조리방법
쌀밥 잡곡 없이 흰 쌀밥으로 준비합니다.
계란국 양파, 쪽파를 약간 넣고 끓이다가 계란을 풀어 부드럽게 국을 끓입니다.
고등어조림 고등어를 간장, 고추가루 양념하여 조린 한 후, 한 토막 정도 담습니다.
닭튀김 부드러운 닭 부위를 2~3토막 고소하게 튀겨 냅니다.
배추김치  
상추오이겉절이  
과일 샐러드 방울토마토, 사과, 바나나 등을 한 입 크기로 썰어 마요네즈에 무칩니다.

췌장염

췌장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기능과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췌장염은 이러한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그 발생경과에 따라서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으로 구분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의 기능이나 구조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회복되는 경우로, 담석증과 음주가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만성 췌장염은 만성적인 췌장의 염증으로 인하여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는 상태로 대부분 만성적인 음주 환자에서 나타납니다. 

급성 췌장염

증상이 심할 때에는 췌장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서 2~3일간은 절음, 절식하고 정맥영양으로 수분과 영양제를 공급합니다. 증세가 호전되면 당질을 주로 한 맑은 유동식으로 시작하여 점차 연식, 일반식으로 이행합니다. 

식이지침

1. 고에너지, 고당질식을 합니다.
당질은 비교적 소화가 잘되므로 당질을 중심으로 한 고에너지식을 합니다. 에너지를 충분히 주되 하루에 5~6회로 나누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2. 단백질은 초기에 제한하고 증세가 호전되면 점차 증가시킵니다. 
아미노산은 지방산과 함께 장벽을 자극하여 췌액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췌장에 자극을 줍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단백질을 제한하되 증세가 호전되면 췌장 세포의 재생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 식품을 선택하여 충분히 섭취합니다. 소량의 우유, 지방함량이 적은 어육류, 두부, 간, 닭고기, 쇠고기, 달걀 등을 기름을 이용하지 않는 조리법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저지방식을 합니다.
지방산도 췌액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췌장에 자극을 줍니다. 지방은 증세가 호전되어도 여전히 제한하며 환자의 적응도에 따라 소량씩 증량합니다.

4. 무자극성식을 합니다.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향신료 등 자극성 음식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만성 췌장염

식이지침은 급성 췌장염에 준합니다. 증세가 안정화되면 단백질은 권장량 수준으로 섭취하고 지방은 30~40g까지 허용합니다(일반식의 경우, 1일 50~60g을 지방으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력이 감소하여 포도당 불내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것과 비슷한 영양관리가 요구됩니다.

염증성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이란 소화관 특히 대장 및 소장에 발생하는 염증을 동반한 질환으로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유전, 감염, 면역학적 요인 및 정신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식이지침

1.본인에게 가장 소화하기 용이한 형태의 음식을 섭취합니다.
급성기 동안을 제외하고는 금식은 하지 않으며, 가급적 개인의 적응도에 따라 식품을 섭취하도록 하고, 식사제한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2.충분한 양의 에너지 및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섭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소량씩 자주 섭취하고 필요할 경우 영양보충음료를 병행합니다. 장질환 환자에서는 염증으로 인한 혈액의 손실, 단백질 손실, 장질환, 열, 감염, 스테로이드제의 사용 등으로 인해 단백질 손실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단백질의 손실을 보충시키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3.지방변이 있을 경우 지방의 섭취량을 줄입니다. 
소장에서 대장까지 연속적으로 병변이 존재할 경우 지방의 흡수불량으로 인해 지방변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지방제한식이 필요합니다.

4.소장 협착이나 장폐쇄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저잔사식을 섭취합니다.
잔사란 소화흡수후 대장에 남는 물질로 소화되지 않는 섬유소, 약간의 지방, 장내 세포 찌꺼기 등을 말하며 이러한 잔사를 제한하는 식사가 저잔사식입니다. 저잔사식은 장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변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장의 휴식을 도울 수 있습니다.
저잔사식 : 잡곡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삼가고 완전히 도정된 곡류를 섭취합니다. 
가스를 생성하는 식품을 피합니다.(두류, 양파, 양배추, 브로컬리, 탄산음료, 커피 등).
질긴 육류는 피하고 지방이 많은 부분은 제거합니다.
5.유당의 섭취는 불내성이 있을 경우에만 제한합니다.
유당의 섭취로 인해 증상이 심해 질 경우 유당 섭취의 제한이 필요하나 크게 이상 반응이 없으면 적절히 섭취합니다. 

6 비타민 및 무기질의 결핍을 예방합니다.
영양불량 상태가 되기 쉬우므로 비타민과 무기질 및 미량원소의 보충이 필요하며 지사제의 사용, 출혈, 흡수불량 등으로 빈혈이 있을 때에는 엽산, 철분, 비타민 B12를 보충합니다.

Q & A

간질환에 인진쑥, 녹즙, 홍삼, 산삼 등이 좋은 가요?

간은 여러 가지 영양소가 대사되는 장기로 어떤 특정식품을 과다섭취 할 경우 오히려 간기능이 저하 될 수 있습니다. 불확실하고 성분이 불분명한 특정식품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질환일 경우 간을 쉬게 하려고 굶는 것이 좋다는데, 맞는 말인가요?

물론, 과식이나 과음은 간을 힘들게 할 수 있겠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1일 요구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여야 근육 손실이나 영양불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필요한 식사량을 계획받으시고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싼 술은 간에 해롭지 않다고 하는데요?

술에 함유된 알코올 함량이 가장 문제입니다. 간질환일 경우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 남성은 알코올 <40g(소주 1~2잔 이내), 여성은 알코올 <20g (소주1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간질환일 경우 보신탕 먹으면 안 되나요?

개소주나 장어즙 처럼 어떤 음식을 달여서 엑기스 형태로 진하게 드시면 위험할 수 있지만 식사형태로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간질환 합병증으로 간성뇌증 위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금은 안 좋지만 죽염은 괜찮지 않나요?

간질환의 경우, 합병증인 복수를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 저염식이 권장되는 데요. 이때 문제시 되는 성분은 나트륨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죽염이나 소금이나 동일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1일 염분 총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조리, 식사 계획이 중요합니다.

강냉이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하는데요, 사실입니까?

특정 음식 1가지로만 체중감량을 시도한다면 체내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 섭취가 불가능하게 되고 이로 인한 영양불량 위험성이 높습니다. 또한 체중감량시 체지방이 감소되기 보다는 수분이나 근육이 감소될 수 있어 오히려 허약한 체질이 될 수 있으므로 영양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식이, 운동, 생활요법을 장기적으로 계획,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석에는 우유, 시금치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담석에 특별히 문제되는 음식은 없습니다. 요로 결석의 경우 상황에 따라 상기 식품을 제한할 수 있지만 담석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