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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글 내용
제목 약물적 치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2-03

내용

[예방약물치료]

  • 두통이 빈번한 경우, 매번 진통제를 먹게 되면 약물과용의 우려가 있습니다. 이 경우 적절한 예방약물을 꾸준히 복용하여 두통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편두통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다양한 약물들이 있는데, 두통의 특성과 부작용을 고려하여 처방받게 됩니다. 예방약은 진통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두통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매일 복용해야 합니다. 머리가 아플 때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은 진통 효과가 없습니다. 예방약이 치료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최소한 2-3개월의 시간이 걸립니다. 충분한 예방치료로 두통이 호전된 후에는 예방약을 중단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약물치료에 부작용이 많은 경우 두피 및 경부에 보톡스 (Botulinium Toxin) 주사치료를 시행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먹는 약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으며, 만성 편두통에서 예방치료로 공인된 치료법입니다.

[급성기 약물치료]

  • 두통이 발생했을 때 필요시 복용하는 응급약으로써, 환자에 맞게 개별 처방됩니다. 진통제, 편두통 특이약물, 소화제 등이 근간이 되며, 단일요법 또는 복합요법을 시행합니다.
  • 두통이 아주 심해진 후에 복용하기보다는, 두통이 심해지는 초기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 두통의 횟수가 적은 경우 급성기 약물만으로도 환자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통의 횟수가 많아져 한 달에 10회 이상 급성기 약물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 예방치료 없이 급성기 두통약을 장기적으로 자주 복용하게 되는 경우 ‘약물과용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 두통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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