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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근육면역질환

글 내용
제목 횡단척수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2-04

내용

횡단척수염은 척수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척수를 통한 신경전달에 문제가 생기므로, 염증이 발생한 부위 아래로 감각, 운동 또는 자율신경장애가 발생합니다.

원인

횡단척수염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감염, 다발성 경화증/시신경 척수염,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통증

척수염에 동반된 통증은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르며, 주로 목이나 허리에서 시작합니다. 날카로운 쑤시는 통증이 팔이나 다리, 복부주위로 방사되기도 합니다.

이상 감각

무딤, 저림, 화끈 거리는 등의 이상감각 또는 가벼운 스침이나 온도변화에 예민한 감각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슴이나 배 주위로 조이는 듯한 느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팔,다리 근력 약화

소변, 대변 장애

절박뇨, 요실금,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자기공명영상 (MRI)

척수 영상을 통하여 염증을 확인하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 종양, 척추 디스크, 혈관기형 등의 유무를 볼 수 있습니다.

척수액 검사 (CSF tapping)

척수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체액을 검사하는 것으로, 중추신경계 내 염증의 유무, 감염균 등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혈액 검사

시신경 척수염에 동반되는 아쿠아포린 항체, 다른 동반 질환 및 감염원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검사입니다.

치료

급성 횡단척수염이 진단 되면, 우선 정맥내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보통 3~5일 정도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이후 의심되는 원인에 따라, 스테로이드 치료반응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경과 및 예후

대부분의 횡단척수염은 재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후유증이 수개월 혹은 수년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에 따라, 통증, 사지가 뻣뻣한 증상, 위약감, 소/대변 장애, 성기능 장애 등이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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