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판증후군 클리닉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는 새로이 말판클리닉을 열게 되었습니다. 말판 증후군 (Marfan syndrome: MFS)의 증상은 크게 7개의 기관별로 나눌 수 있으며, 진단기준인 Ghent criteria의 근간이 됩니다 (Lancet. 2005 Dec 3;366:1965-76. Review). 따라서 말판클리닉은 순환기내과, 소아심장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 1). 그간 MFS의 진단은 키가 크고, 손발이 길고, 특히 대동맥 합병증이 있으면 MFS을 의심하게 되지만 확진하지 못하였으나 본원 클리닉에서는 Ghent criteria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