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장 신경과 방오영입니다. 

어느덧 22번째 SMC stroke center symposium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Rare & Emerging Causes of Stroke"는 임상 현장에서 흔히 접하지 않지만, 조기 진단과 적절한 개입이 필수적인 뇌졸중의 드문 원인들을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이들 드문 원인의 뇌졸중은 일반적인 뇌졸중과 진단 및 치료전략이 차이가 나며, 최근 새로운 병태생리와 치료 접근법이 밝혀지면서 이러한 질환에 대한 이해가 임상현장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Session 1의 AVF와 AVM, Session 2의 Moyamoya disease, Session 3의 Cancer-Related Stroke, Session 4의 Vasculitis 관련 뇌졸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희귀 원인성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자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치료 전략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의료계를 둘러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를 고민하고 계신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및 전공의, 간호사, 그리고 개원의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학문적 발전과 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이 심포지엄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심포지엄을 위해 힘써주신 연자분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뇌졸중 환자들의 치료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뇌졸중센터장 방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