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냉동제거술 (Cryoablation)

2015년 4월 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간암 냉동제거술을 도입하였습니다.

 

간암 냉동제거술이란? (Cryoablation)

간암의 국소치료법으로, 간암이 위험한 부위에 위치하거나 혈관에 인접하여 고주파 열치료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CT 또는 초음파 유도하에 바늘을 삽입한 후 간암을 급속히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여 종양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냉동치료술은 기존의 고주파열치료술과 비교하여 장기생존율 측면에서는 동등한 치료성적을 보였으며,
국소재발율 측면에서는 고주파열치료술에 비해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에서 영상의학과 고주파열치료/ 냉동치료 클리닉에서 치료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냉동치료기

가장 최신의 냉동 치료기로 의료기기 국제기준규격(IEC 60601-1)의 공인을 받은
기기입니다. 약 1.5mm의 매우 얇은 냉동 치료침을 사용하며, 가장 다양한 종류의 냉동 치료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장비와 비교하여 시술 중 소음이 감소하고, 시술 시작까지의 준비 단계의 시간을 단축시켜줍니다. 시술 중 치료범위를 모니터링 하기 용이하여 주변에 중요 장기나 구조물이 있을 경우 좀 더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중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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