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부분 절제술과 전 절제술이 있습니다.
종양을 안전하게 제거 하고, 미용적인 효과를 극대화 하여, 가능한 반대편 유방과 균형이 맞도록 성형적 유방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방 전절제술 후 동시 재건 및 지연재건 수술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감시림프절은 유방에서 제일 먼저 림프액이 도달하는 림프절로 유방암의 전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림프절입니다. 수술 중에 감시림프절을 떼내어 검사하여 암이 없으면 액와림프절 절제술을 생략하여 림프부종, 감각이상, 통증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전신 치료법으로, 수술 전 미세전이를 막고, 유방암 크기를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선행 항암치료와 수술 후 재발율 감소와 생존율 향상을 위한 보조적 항암치료법이 있습니다.
HER2 유전자가 과발현 된 유방암의 경우 HER2 신호전달 체계를 표적으로 한 표적치료는 재발율과 생존율을 향상시킵니다. 이외에도 진행, 전이성 유방암에 최신 표적 치료제를 이용한 치료들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최신의 유방암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국소재발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인 핵산이나 세포막 등에 화학적인 변성을 초래하여 암세포를 죽이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주5회(월~금), 4~7주 정도 시행합니다.

유방암의 약 70%는 여성 호르몬 수용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인 경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암세포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항호르몬치료는 여성호르몬이 생성되지 않게 하거나, 여성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여
재발률을 낮추는 치료 입니다.
폐경 여부와 유방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약제를 선택합니다.

유방암의 약 5% 는 유방암과 관련 있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중 BRCA1,2 유전자 변이가 가장 대표적인데,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BRCA1,2 유전자 검사 전, 후 유전상담을 시행하여, 검사 결과에 따른 향후 관리 및
치료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필요한 진료과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가족검사 및 관리도 연계 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