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양성자치료
폐암의 양성자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 01.
- 폐암의 양성자치료 적용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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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폐암에서 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환자
초기 폐암 환자 중에서 나이, 전신 상태, 기저 폐질환 등으로 인해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방사선치료를 이용하여 암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양성자치료를 시행할 경우 암조직 부위에 높은 방사선량을 전달하면서 정상 폐 조직에 전달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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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폐암에서 주변 장기의 보호가 필요한 환자
진행성 폐암에서는 수술 대신에 방사선 및 항암치료를 통해 암조직을 치료합니다. 이때 엑스선치료는 폐, 식도, 심장, 척수 등 주변의 정상 장기에 어느 정도 이상의 방사선량이 전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양성자치료는 정상 장기에 전달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해 부작용이 적은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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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이 재발한 환자
방사선치료 후 암이 재발한 경우 주변 정상 장기가 견딜 수 있는 방사선량의 한계로 인해 엑스선치료로는 충분한 방사선을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양성자치료는 주변 정상 장기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충분한 방사선량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재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발성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양성자치료가 우선 고려되지 않으며, 식도, 기관지 등에 암조직이 직접 닿아 있는 경우에는 엑스선 세기조절방사선치료와 비교하여 양성자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별로 양성자치료가 도움이 될지 여부는 담당의사 면담을 통해 결정됩니다.
폐 근처에는 식도, 척수, 심장 등의 주요 장기가 있기 때문에
정교한 방사선치료가 필요합니다
- 02.
- 폐암에서의 양성자치료 이점
- 치료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 그만큼 방사선에 노출되는 폐의 범위가 늘어나게 되고 식도, 척수, 심장 등의 정상 장기에 전달되는 방사선량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에 비해 양성자치료는 암조직에 충분한 방사선량을 주면서도 정상 장기에 전달되는 방사선량은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할 수 있어 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03.
- 치료 후 효과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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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폐암
초기 폐암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양성자치료 후 85-100%의 우수한 종양 제어율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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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폐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폐암에서는 항암화학요법과 양성자치료를 병행하고 있는데, 엑스선치료보다 더 높은 방사선량을 전달하면서도 더 낮은 정도의 부작용 수준에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 성적 또한 엑스선치료보다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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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폐암의 치료 성적 비교
진행성 폐암의 치료 성적 비교 구분 엑스선치료 양성자치료 종양 제어율 65% 내외 80 ~ 85% 3도 이상 부작용 10% 내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