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료와 간식] 젊어지고 싶은 그대, 올 가을에는 더치커피를!


젊어지고 싶은 그대, 올 가을에는 더치커피를!

 

우리나라의 커피 시장이 지난 10년 사이에 10배 이상 성장했다는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는 커피 한잔도 자신의 취향 따라, 개성 따라 선택해서 마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더치커피는 몇 해 전부터 커피 마니아들로부터 풍부한 맛과 향으로 주목을 받아왔고 이제는 동네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커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더치커피에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고 하여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마시는 시원한 더치커피도 좋지만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 한 장 넘기면서 마시는 커피 한잔도 매력적입니다. 올 가을에는 향미가 풍부한 더치커피 한잔 마시면서 그 속에 숨겨진 영양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나서 반가워, 더치커피 넌 누구니?


DUTCH COFFEE(더치커피) -누가 처음 마셨어요? 네덜란드인. -어떻게 만드나요?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면 완성! -어떻게 먹어야 맛있어요? 차갑게 또는 뜨겁게, 자신의 취향대로! <그림>더치커피 추출기구

 

더치커피는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커피를 운반하던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고안된 커피입니다. 더치커피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일반 커피와 달리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약 3~12시간) 동안 천천히 추출한 더치커피 원액에 물을 희석하여 마시는 커피를 말합니다. 더치커피 원액에 물 또는 우유를 희석해서 차갑게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즘에는 더치원액을 맥주 또는 아이스크림에 곁들어 섭취하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시기도 합니다. 더치커피는 고온에서 압출하는 일반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향미를 유지하고 있고 맛이 깔끔하며 카페인 함량은 낮아 소비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양사가 알려주는 더치커피 속 건강 시크릿!

 

1) 커피는 카페인이 다가 아니야: 커피 속 훌륭한 조연, 폴리페놀

 

<커피의 클로로겐산 효능> 폴리페놀 황산화 물질. 차, 커피, 와인 →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항암 효과와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로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한다.

 

폴리페놀은 식품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항산화물질로서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세포의 노화를 막고 심혈관계질환, 암, 골다공증, 신경퇴행성질환,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폴리페놀은 과일, 차, 커피, 레드와인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녹차에 카테킨, 포도주에 레스베라트롤, 커피에는 클로로겐산이라는 폴리페놀이 들어있습니다. 카페인, 카페스톨,카웰을 비롯하여 커피의 주된 성분 중 하나인 클로로겐산은 발암성분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으며 혈액 중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감소시켜 고지혈증 및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젊어지고 싶다면, 더치커피를!

 



<더치커피와 에스프레소의 클로로겐산 함량 비교> 더치커피 : 클로로겐산(폴리페놀) 4.7mg/ml, 항산화성 90%. 에스프레소 : 클로로겐산 0.1mg/ml, 항산화성 65%

 

2013년 대한보건연구의 더치커피에 관한 논문에 따르면 더치커피에는 건강에 좋은 폴리페놀 화합물이 에스프레소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치커피의 클로로겐산의 함량(약 4.7mg/ml)은 에스프레소 커피(0.0647 ~ 0.0998mg/ml)에 비해 훨씬 더 높았습니다. 그러므로 더치커피의 항산화성은 90% 이상으로 에스프레소보다 항산화작용이 우수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와 견주어 봐도 뒤쳐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알고 마시는 더치커피, Eat smart


더치커피 섭취 전 Check Check. -몇 잔이 적당한가요? 하루 3잔 이하. -어떻게 섭취해야 건강에 좋나요? 첫째, 휘핑크림과 시럽은 자제하세요. 둘째, 커피의 위생상태를 점검하세요.

 

요즘 커피계의 핫트렌드로 여겨지고 있는 더치커피는 에스프레소에 비해 카페인 함량은 낮은 반면 항산화물질의 함량은 높아 일반 커피에 비해 건강에 더 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더치커피도 제품의 종류에 따라, 추출한 시간에 따라 카페인의 함량이 다를 수 있어서 더치커피가 카페인이 낮다는 생각으로 과량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더치커피를 하루에 3잔 이하로 섭취하고 휘핑크림과 시럽을 첨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추출시간이 긴 더치커피의 경우 여름철에 세균 및 미생물의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더치커피의 추출시간을 확인하고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도구의 위생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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