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탁] 유전자조합기술의 창조물, 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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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콩, 옥수수, 유채, 면화, 사탕무, 87개 농산물 품목이 안전성평가에서 안전성이 입증되어 수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는 GM 콩과 옥수수를 이용한 식품이 많이 있습니다. GM콩은 메주, 된장, 고추장, 두부에 이용되며, GM 옥수수는 팝콘, 옥수수 기름, 옥수수 통조림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유전자재조합식품 또는 첨가물을 사용한 제품은 포장이나 용기에 그 사실을 표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특히 GMO 콩, 옥수수를 원료로 한 식품에는 모두 GMO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단, 유전자재조합 농산물이 주요 재료 5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최종 제품에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는 표시가 생략될 수도 있습니다.


GMO를 식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 후 “GM 식품 안전성평가자료 심사위원회”에서 GMO식품의 독성, 알레르기, 영양적 유해성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시행합니다. 이 안전성 평가심사를 통과한 제품만이 식품으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GMO 안전성 평가는 유럽연합, 일본, 미국의 GMO 식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과 동일할 정도로 까다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GMO 식품섭취로 인한 건강의 부정적인 영향은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