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건강한 노화를 준비하기 위한 심장건강을 더하는 다양한 영양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콩닥콩닥 건강한 심장소리를 오래 유지시켜주는 다양한 영양소를 활용하여 어떻게 먹어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것인지 내 심장을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손쉬운 레시피 함께 살펴볼까요? 

‘나이가 들면 머리가 굳는다’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인지기능의 저하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노인의 인지기능의 감소는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뇌가 활동하려면 어떤 영양소가 필요할까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3끼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과식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식후 공복감이 있을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채소나 과일, 저지방 유제품,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도록 합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부담 완화를 위해 젓갈, 김치류 등의 염장식품과 국, 탕, 찌개와 같은 국물을 적게 섭취하는 대신 매끼 섬유소가 많은 채소와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며 하루에 2끼이상의 잡곡밥을 먹도록 노력합니다. 단백질 반찬은 가급적 지방이 적은 살코기, 두부,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등푸른 생선을 먹도록 합니다. 건강한 식생활도 중요하지만 과 체중을 방지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 또한 심장건강을 위해 중요합니다. 

■ 재료 (인분)

 완두콩 150g(강낭콩, 서리태로 대체가능), 파프리카 1개, 양파 1/4개, 어린잎채소 70g, 구운 햄 30g 

■ 만드는 법

 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콩을 삶습니다.

 ② 어린잎 채소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③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고, 양파와 구운 햄은
      곱게 다집니다.

 ④ 발사믹 식초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레몬즙 1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1/3작은술, 잣가루 1큰술을 넣어 잘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⑤ 샐러드 완성접시에 각종 채소와 삶은 콩을 올리고 소스를 뿌려
      완성합니다.

■ 재료 (인분)

 뼈 손질된 고등어 1/2마리, 올리브유 1큰술, 레몬 1/2개, 우유 1컵, 소금, 후추 약간, 무순 적당량, 시금치, 느타리버섯 각각70g 

■ 만드는 법

 ① 뼈가 손질된 고등어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우유에 30분정도 담가
      놓습니다.

 ②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고등어를 소금, 후추가루를 약간 뿌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③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시금치와 느타리 버섯을 넣고 소금을 넣고
      살짝 볶습니다.

 ④ 양파, 파프리카를 잘게 다지고, 여기에 간장, 식초, 핫소스를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⑤ 고등어에 레몬즙을 살짝 뿌리고, 무순을 적당량과 가니쉬로 볶은
      시금치, 버섯을 소복하게 올립니다.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