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밥상] 온가족이 함께 건강해지는 채소 쿠킹비결
몸에 좋은 채소를 많이 섭취하라고 아이들에게 잔소리하시지 않나요? 하지만 조리방법 하나 잘못 선택해서 채소 속 좋은 영양소를 다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채소 속 영양소를 지키기 위한 현명한 조리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채소는 비타민, 무기질 그리고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우리는 일상생활 에서 채소를 생으로 먹거나 가열 조리과정을 거친 채소의 형태(볶음, 나물 등)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건강한 채소 섭취를 위해 조리 시에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할 수있는 조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하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족들에게 건강한 채소요리를 만들어 줄 생각에 열심히 요리하시는 어머님들을 영양소가 배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채소를 가열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채소를 씻고 써는 전처리 과정, 그리고 금속용기와 공기에 접촉하는 순간에도 영양소는 계속 파괴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소 조리 시 영양소 파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철 채소를 선택하여, 채소 종류에 따라 알맞은 전처리 과정을 거쳐 적절한 조리 형태로 요리한 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채소를 조리할 때에는 조리시간을 줄이고 조리한 채소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삶기, 찜, 건열조리, 튀김, 볶음 등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채소를 조리하는 과정에 적용한다면 영양소의 손실을 줄일 수 있어 더욱 건강한 채소섭취가 되지 않을까요?
채소 속에는 비타민B, C와 같이 수용성비타민뿐만 아니라 비타민A, E와 같은 지용성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채소 속 비타민은 노화와 암을 억제하는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손실되는 것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각 비타민의 약점을 파악해서 비타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리방법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