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어르신 영양] 건강한 뇌를 위한 식생활(1탄) ?항산화 영양소

머리에 반짝 켜진 전구

뇌는 신경세포들의 작용으로 근육, 심장 등의 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절하고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건강한 뇌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식생활에 대해 알아볼까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뇌를 아끼는 습관
 


뇌는 신경세포들의 작용으로 근육, 심장 등의 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절하고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뇌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식생활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요?
뇌를 아끼는 식습관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방법으로, 실천하기에 매우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는 습관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 지키기 어려운 일, 즉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줄여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나의 뇌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남녀 어르신


한 두 가지 영양소만 챙기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식사패턴을 개선하여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방법들을 알아볼까요?
 
산화 스트레스와 싸우는 항산화 영양소



뇌는 인체에서 대사율이 높은 기관 중 하나로 산화적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합니다.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는데, 이때 항산화제는 산소 라디칼 손상으로부터 신경과 근육을 보호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비타민 E(토코페롤), 비타민 C, 비타민 A(베타-카로틴), 피토케미칼(phytochemical)이 있고, 그 외에 미량 무기질로 마그네슘, 구리, 셀레늄, 아연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식물성 기름, 땅콩, 아스파라거스 등에 풍부하고, 비타민 C는 감귤류와 녹색채소가 주요 급원 식품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달걀, 식물성 기름
 

비타민 A의 가장 좋은 급원 식품은 동물의 간이나 어유, 달걀 등이고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이드는 주로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비타민 탐구”를 클릭하세요.


피토케미칼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콩류, 차류, 견과류에 많이 존재하며, 밝고 예쁜 색을 띨수록 피토케미칼과 미량영양소 성분이 풍부합니다. 다양한 피토케미칼을 섭취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무지개 색으로 ‘컬러푸드(빨강, 노랑, 초록, 보라, 흰색)’ 개념을 도입하여 매끼 식사에 무지개 색 중 하나 이상은 꼭 포함시키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토마토, 파프리카,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마늘과 같은 무지개색 채소


 


 
식탁을 다양한 색으로 채워요
 


항산화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한 두가지 식품에 대한 맹신보다 다양한 식품을 활용하여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채소로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이용한다면 나의 식탁에도 뇌 건강을 위한 무지개를 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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