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행복을 여는 필란트로피
필란트로피 (Philanthropy)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나눔’을 뜻하며, 삼성서울병원이 환자 행복을 넘어 인류 행복을 위해 실천하고자 하는 가치이자 철학입니다.
The Platonic Academy’s philosophical dictionary Defined Philanthropia as,“a state of being productive of benefit to humans.”
이 곳을 찾아와 주신 귀한 걸음 뒤에는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고
삶을 일궈 오신 당신만의 가치와 철학이
푸른 강처럼 흐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들어 온 가치와 철학의 강은 메말랐던 대지를 적시고
꽃과 나무, 열매와 곡식을 자라게 해 풍요의 땅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강은 풍요의 땅을 지나 더 의미 있는 곳을 향해 가려 합니다.
기부와 자선을 넘어 수천 년간 인류가 탐구하고 철학하였던 바로 그 곳.
‘필란트로피의 세계 Philanthropia ’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인간에게 불, 기술, 지혜를 나누어준 신. Prometheus
Scuola di Atene(1511), Raffaello Sanzio
심장이 고동 鼓動 칩니다
지구와 당신의 심장에는 열정의 마그마가 뜨겁게 고동치며 흐릅니다.
그 열정이 세상을 움직여 변화시켜 왔고 오늘도 식지않는 뜨거움으로 내일을 만들어 갑니다.
희망이 파도 波濤 칩니다
암초와 격랑에 부딪혔던 시간들,
수많은 역경의 파도를 넘어 온 당신의 삶을 오롯이 기억합니다.
거친 물결은 그대를 지나 우렁찬 포말로 비상하고
이제 희망 품은 감격의 순간이 되어 당신과 함께 찾아 옵니다.
‘역경의 파도를 넘어’ – 암세포 바이오현미경 사진(병리과 김경미 교수 제공)
‘결’이 다른 우주의 시간과 공간 속에 우리는 담대히 나아갑니다
깊은 어둠의 밤, 꺼지지 않는 의지와 용기의 불빛은
우리의 별이 되고 길이 되었습니다.
누구도 생각지 않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도전의 길을 지나
우리는 의료생태계의 새로운 ‘결’ 을 만들었습니다.
‘곁’에 있는 변화가 자랍니다
일천구백구십사년, 메마름의 땅에 심어진 희망의 나무 하나가
아름드리 숲으로 자라나 우리 ‘곁’ 에 와있습니다.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풍요로운 삶과 행복이 맑은 공기처럼 순환되는
건강한 미래의 의료생태계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
‘희망의 나무’ - 대장종양 현미경 사진 (병리과 김경미 교수 제공)
그 너머의 ‘격’을 바라봅니다
거대한 문명사적 대전환기, 불확실한 미래와 인류의 내일,
모두가 ‘벽’ 앞에서 두려워하며 주저할 때 우리는 그 너머의 ‘격’ 앞에 섰습니다.
마주한 모든 것이 아무리 버겁더라도 용맹한 포효와 지혜로운 결단으로‘벽’을 넘어 ‘격’을 바라봅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초격, 품격, 감격의 시대를 만들어 갑니다
- 초격첨단지능형병원의 실현으로 미래의료를 위한 초월적 격차를 만들어 갑니다
- 품격존중과 배려 속 상생의 걸음으로 의료의 품격을 높입니다
- 감격사람과 자연 중심의 따뜻한 경험이 가슴 벅찬 감동의 꽃을 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