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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항암화학요법이라고 합니다. 항암제는 크게 세포독성 항암제와 분자표적 치료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항암제는 그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투여될 수 있으며,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정맥주사와 경구 투여입니다. 혈관이 약해 바늘 꽂는 것이 어렵거나, 장기간 주사를 맞아야할 필요가 있거나, 약물이 새어 나왔을때 부작용이 큰 경우 케모포트, 히크만 카테터 혹은 말초중심정맥관 등을 삽입한 후에 항암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항암제 투약 횟수는 치료 목적, 암의 종류,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대개 2-3회의 항암치료를 시행한 후 정밀검사를 통해 약물의 치료효과를 판정하고, 그에 따라 치료횟수나 치료방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3주 간격으로 항암치료를 시행하나, 약제에 따라서는 매주, 2주 혹은 4주마다 시행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 시행후에는 정상세포의 증식과 회복을 위해 평균 2-3주의 휴식기간을 갖게 됩니다. 외래 방문시마다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그 결과 정상세포의 회복이 안되었을 경우에는 치료가 연기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암치료의 개발에 있어서 임상시험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여러가지 약물들이 개발되어 환자들에게 쓰여지고 있는 것은 모두 임상시험을 통해서 가능해진 일들입니다.
임상시험은 임상시험의 목적과 시기에 따라 4가지의 단계로 나뉘어집니다.
임상시험약은 기존치료법보다 나은 효과가 기대되긴 하지만 아직 그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상시험약물이 효과가 더 적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들은 새로운 치료법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전에 먼저 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또한 효과와 안전성을 엄정하게 검증하기 위하여 많은 의료진이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치료하게 됩니다.
임상시험 수행에 있어서 세계적인 기준으로 인증된 임상시험관리 국제 기준 (ICH Guideline) 에 맞추어 국내 임상시험 관리기준 (KCGP)을 제정하여 이에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